내가 유희왕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어둠의 유우기와 죠노우치 카츠야의 조합이지만

그 중에서도 "배틀시티편의 맹세"라는 엑기스를 좋아하고 있는 거란 말임

 

근데 배틀시티편은 원작에서 가장 아름답게 끝이 났고 나는 이 이상 뭐 건들 수 있는 게 없어

좀 시도해볼까 싶었던 건 이미 다 그렸어

그래서 요즘 마음이 슬프다

나는 영원히 배틀시티의 맹세를 그리워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원작보기.밖에 없다니...

물론 원작을 보는 것만큼 즐겁고 도파민 터지는 행위가 없기는 한데 나는 그림을 그리고싶다고 (이미많이그림)

 

안 그리고 쉬다보면 언젠가 또 그릴 게 생각이 나려나...

 

 

배틀시티 그림인데(약속 맺고 서로 싸움의 장소로 나아가는 장면) 전달이 잘 안 된 것 같아서 슬펐던 그림

올해 제대로 그린 배틀시티 그림이 이거밖에 없는 것 같아서 지금 큰 충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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