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선 딸 때 쓰는 펜이 두 종륜데

 

1: 필압 조금 있고 약간 납작하고 거칠거칠한 질감의 펜

2: 필압 거의 없고(아예 없진 않지만 없는듯이 쓰고있음) 둥근 모래질감의 펜

 

2는 낙서용으로 많이 쓰고 1이 좀 더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때 쓰는 느낌?이엇단 말임.,.(물론 1로도 낙서 많이 함)

 

 

근데 백업하면서 2그림을 오랜만에 봤느데 넘 좋은 느낌이길래

오랜만에 2펜을 써서 좀 정돈된 그림을 그려보았다..

 

펜은 둘째치고 이런 현패러감성의(원래 현대배경임) 그림 처음 그린듯... 2년 덕질했는데

그리고 약 1년을 밑색 한번에 깔면서 칠해왔는데 오랜만에 밑색 레이어를 전부 나눠서 칠했다... 재밌네...

사실 남들은 선이 다르군! 이런 걸 인식할 것 같진 않은데ㅋㅋㅋㅋ 나 혼자 이게 낫나 저게 낫나 고민함... 사실 컨디션을 탄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앞으로도 번갈아가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