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릴지 엄청 고민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그린건데 맘에 듦

사진 찍기 전에 각자 2 0 2 5 하는거임ㅇㅇ 하고 자리잡앗는데

아무생각없이 혼다한테 걸친 팔로 2를 만든 바보 죠노우치 <완전 있을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서 그렸어 (카이바세토가없지만 카이바세토가 떠오르는 그림)

죠노우치랑 혼다 둘이서 누가 더 많이 먹나 내기같은거 하다가 둘다 배 붙잡고 낑낑대며 귀가할듯 

 

죠: … …지금 깨달았는데, 너희들 … 요즘 나한테 너무 붙는 거 아니냐?

안: 어쩔 수 없잖아, 요즘 추워졌으니까. 죠노우치는 체온이 높아서 따뜻하다구.

혼: 우리도 좋아서 있는 건 아니니까 걱정마라.

죠: 열받네 …

그보다 체온이 높다니 … 너희랑 별로 다르지도 않을텐데 …

옽: 죠노우치, 지금 중요한 부분이니까 좀 조용히 해줄래?

죠: 비키면 되잖아!

 

유: (듣고보니 … 죠노우치군 근처에 있을 땐 춥지 않았던 것 같기도 …)

왕님: (죠노우치군은 뜨거운 녀석이니까!)

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게 아냐)

 

 

내 최애캐들 대체로 몸에 열이 많을 것 같단 뇌피셜이 있음

특히 죠노우치랑 후부키

사실 원래 그리려던건 최애조합 소개서같은거였는데(이런애들이있으니까 그려주세요)

그림 한 장에 둘의 관계성을 담는 건 내 능력으론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적당히 보고싶은거 그려넣었다..

남이그린캐해맞는귀여운얌유죠노보고싶다

 

오랜만이 아니라 처음일수도? 캐릭터 자료 외의 자료를 4개 이상 부위별로 찾아보며 그림을 그린게...

많이 반성하면서 그렷다

하지만 취미인데 힘들게 그리고싶지않다고..........

오늘은 재밌긴 했어

나는 ㄹㅇ죠노우치 카츠야를 사랑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그림

 

 

밑에 깔린 레이어에 있는 원래 그리려고 했던 왕님

아 이거 보니까 생각났는데 둘 다 눈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평소엔 항상 얼굴형부터 그리는데...

눈부터 그리면 얼굴형 잡기가 엄청 힘들었었는데 오늘은 꽤 할만했던듯? 그리고 중안부가 안 길어져서 좋음ㅋㅋㅋㅋㅋㅋ 아니...딱히 엄청 신경 쓰는 요소는 아닌데 유희왕그림은 그래도 납작해야 귀엽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