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 장에 그 생각을 담아내는게 참 어렵다

여기서 처음 쓰는 이 그림의 티엠아이

1. DSOD 이후의 죠노우치다

2.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다가 혼다 연락을 받고 뛰쳐나왔다

3. 그 방송은 '주목할만한 듀얼리스트를 소개하는' 방송

4. (여기서부터그뭔십)

듀링의 이 대사가 나를 너무 힘들게(positive)해서

그렇구나..죠노우치카츠야는 아템이 떠난 후로도 아템을 듀얼리스트로서의 목표로 삼고있구나..라는 생각에

자기가 방송에 나왔다 <그럼 그녀석도 지켜보고 있겠지?! 같은 생각을 .......했을거라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렸었는데

쓰다보니 어이가없네나도

하지만 즐거웠죠?

2024년 1월 25일

죠노우치 생일날 올렸던 죠노우치(+어둠의 유우기) 만화 (본편 16p) 재업합니다

원작 완결까지와 DSOD의 스포일러가 포함됨

아마 지금까지 그린 유희왕 만화 중에선 이걸 제일 좋아하지 않나?싶습니다

서툰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가장 그리고 싶었던 걸 이 때 다 쏟아냈기 때문에ㅋㅋㅋ (이걸동인지로냈어야했는데..)

이건 2023년 4월에 그렸던 건데

나중에 보니 이거 제법 이어지는 느낌이지 않나 싶어서 함께 올림... 포타에서 그랬듯이...

근데 최근에 새삼 또 생각한게

그냥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게 얘네인거지 한 컷 한 컷 다 좋아하긴 하는듯........

근데 역시 배틀시티편이 제일 좋아

죠노우치의 작디작디작디작은 비중에서도 제대로 옛 친우와의 우정을 보여줬다는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저는..

애장판 18권 작가의 말을 보고 너무 감명깊엇던 나의...

아 다시 생각하니까 또 눈물날 것 같네

아래는 직접 번역한(=의역오역있을수있음) 작가의말 해당부분

진짜 너무 치사하다 안보여줘놓고 이런...이런,...!!!!!!!!!!!!!!!!!!!!!!!!!!!!!!!!

하나 더 발굴해내서 추가

이 장면 너무 좋아해서 봤던거 또보고 그렸던거 또 그리고 온갖 난리를...

겠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