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에드피닉스와 사이오타쿠마의조합이좋다

사이오타쿠마(와 아이들)앞에서 한없이 다정해지는 에드피닉스가 사랑스럽다

 

,,,엥? 쓰고보니까 이것도 그냥 내 취향 코어잖아

 

이때부터였다..퍼블로그를 애용하게 된게

사실 퍼블로그가 다른 제작업체보다 특별히 더좋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닌데 그냥 편하고 할인 자주 해주고

뭣보다 이때 굿즈 만들기에 재미를 붙여섴ㅋㅋㅋㅋ 자주 쓴듯...

 

 

나중에 료랑 후부키도 추가됐어요

 

그 근본이 되어주는 왕님

근데 쓰고보니 정말 다 그렇네 어둠의유우기도 마루후지료도 코가미료켄(이쪽은아닐수도있지만동인적허용으로)도...

 

저는요....

카지키가 정말 좋습니다

죠노우치랑 듀얼해본 조연 캐릭터 중엔 카지키가 제일 좋지않나 싶어요,,,,

 

애니로 볼 때는 배틀시티편 카지키의 대사를 헉 그랬구나.,.정도로 넘겼던 것 같은데 원작으론 볼 때마다 눈물을 삼키게 됨

 

너무 오래 된 만화라 보기 전에 용기가 필요하다

 

....

 

 

 

 

만화 그릴 때의 안 좋은 습관

초반부~중반부까지의 내용을 생각해두고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 결정하기 못한채(=콘티가 미완인채로) 선화를 시작함

그래서 결국 항상 얼레벌레 흐지부지 만화가 된다...

 

슬프군

그리고 부끄럽다

 

11권  끄트머리 혼다의 "뭐, 이런 곳까지 따라오는 특이한 녀석도 있지만..."에 "죠노우치의 이야기를 우연히 들어버렸으니까."라고 대답한 거랑
12권 초반부 혼다 "오토기... 너는 모르는 거야! 용기라는 건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 수도 있다는 걸..." 이라는 대사에 '그걸 알고싶으니까 여기까지 따라온 거라고...' 생각하는 오토기
를 보고 생각한 걸 가볍게 그려보았습니다. 원작의 오토기를 참 사랑해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포타에 올린 글을 그대로 복붙했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