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

간만에 브 그릴까~ 스펙터 그리고싶은데

라고 생각해놓고 어쩌다보니 호무타케를 그림

그냥 뭐랄까 내가 주로 그리는 애들 중엔 타케루가 제일 손에 잘 맞아서 뭔가 뇌 비우고있으면 손이 타케루를 먼저 그리게 되는듯

그리고 최근에 노동영상으로 흡툭죽을 봤더니(처음 본 건 아니고 예전에 원작만 봤었음) 머릿속에 자꾸 이런 계열의...개그네타가 떠올라ㅋㅋㅋㅋ 

이 그림도 그것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음

죠노우치한테 그린 저 표정이 흡툭죽 로널드한테 트레이드마크 표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흡툭죽 최애는 로널드입니다

옙

얌유&죠노 그려놓고 맘에 들어서 스티커 뽑을지 고민하던 중에 아예 죠노우치&ㅇㅇ 시리즈로 스티커를 뽑아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조각스티커라는 것을 뽑아보기로 함

굿즈 작년엔 엄청 만들다가 올해 들어선 아마 한번도?안 만든 것 같은데 오랜만에 만드려니까 두근거림

그리고 죠노우치 시즈카 도안 넘 귀엽게 그려진 것 같아서 뿌듯

갠소용만 뽑을 생각이엇는데 약국님 말씀듣고 겸사겸사 수요조사를 햇고요

역시 딱히 많이는 안 들어와서 그냥 딱 생각한만큼 뽑게 될 것 같음 개이득인점: 배송비무료커트라인은넘김ㅎㅎ

기대가 됩니다

그렸습니다..커플을..갑자기..

편의상 야미죠로 표기하긴 할건데 공수구분없음

뒤에 몇 페이지 더 있었는데 재밌게 그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한페이지로 끝내버린

수상한 말을 하는 죠노우치 만화

아래는 ㄹㅇ커플이라서 부끄러우니까 접어둘게요

진짜커플이니까 보고 후회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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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렸던 그림 두 장 한번에 올리기

잠깐의 정서불안이 찾아왔었지만 호르몬의 저주와 함께 안정되었다 (아 이거때문이었구나~의 안도감과 그 시기 특유의 도파민 덕분에 작은 오타쿠 자극에도 크게 흥분하여 즐거워짐)

좋아하는 일본인 글존잘님이 얌유&죠노 글 써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가슴이 두근거림

그 김에 좋아하는 (한국)트친분께 드릴 커미션 신청글도 후다닥 완성했다

이대로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자극만 있고 부정적인 자극은 전부 알아서 차단되어주면 좋겠구나 

오늘도 아주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개인적인 사건들이 있었지만

평소같았으면 하루종일 날 괴롭혔을텐데 의외로 그것들은 빠르게 이겨낼 수 있었다

오늘의 날 너무 힘들게 만든 건 또!!!! 나의 예민함이었음

진짜 뭐 별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한 캐해석을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걸 목격했을 뿐인데 그게 지금 날 몇시간동안 깊생하게 만들었다고

사람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야?.....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부럽고 그냥 메이저 캐릭터와 메이저 커플링의 메이저 캐해석을 있는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최고로 부럽다

저도 부드럽고 무던한 오타쿠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