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

간만에 브 그릴까~ 스펙터 그리고싶은데

라고 생각해놓고 어쩌다보니 호무타케를 그림

그냥 뭐랄까 내가 주로 그리는 애들 중엔 타케루가 제일 손에 잘 맞아서 뭔가 뇌 비우고있으면 손이 타케루를 먼저 그리게 되는듯

그리고 최근에 노동영상으로 흡툭죽을 봤더니(처음 본 건 아니고 예전에 원작만 봤었음) 머릿속에 자꾸 이런 계열의...개그네타가 떠올라ㅋㅋㅋㅋ 

이 그림도 그것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음

죠노우치한테 그린 저 표정이 흡툭죽 로널드한테 트레이드마크 표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흡툭죽 최애는 로널드입니다

옙

죠노우치랑 싸워본 모든 캐릭터들로 만화를 그려보고싶다는 작은 욕심이 있음

사실 조금 걱정이 된다

내가 제일 보기 힘들어하는 컾을 (아마도)잡을 것 같다고 말한 친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반농반진으로 보지 말라고 말해왔었는데

그래도 친구가 잡는 건 뭐...괜찮을것같아서(안괜찮아도내가뭐어쩔수잇는게아니고,.,) 걍 빌려주엇다.,.원서이북계정을

그리고 내 최애조합 좋아해주면 좋겟당..하고 오랜만?에 얌유죠노를 그렸습니다

이 구도로 그리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왕님 진짜 작아보여서 웃기다

근데 실제론 이거보다 더 작다는거지...

신기하네요

유사쿠사나기는

가족이야.

아 누가 유사쿠사나기논컾일상회지안내주나 (제발내줘)

피의 저주를 받아(어제부터) 오늘 정말~~~굉장히~~매우...힘들었으나

제정신이아니었는지 생일 기념으로 받은 쿠폰을 쓰기 위해 외출을 함 진짜 죽는줄 알았음

그러나 집에 오는 길에 받아온 반택에

1. 트친분이 주신 생일선물

2. 다른 트친이랑 공구한 일본에서 온 동인지들+굿즈

가 있어서...

낑낑거리면서 택배 두고 집 와서 열어보고 바로 기력회복함(사실 그정도까진아니고 몸은 힘든데 마음이 행복했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굿즈인듯...

글고 동인지들도 읽었는데~~~~~~~~음.. 한권은 낚시당해서 슬펐고 나머지는 그런대로 재밌었다

내용과는 별개로 그림을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분 책 읽다가 또 너무 죠노우치가 좋아져서

그리고 죠노우치와 혼다 조합이 넘넘 귀여워서(얌유 죠노 책이었지만...)

그래서 오늘은 죠노우치와 혼다를 그렸다

사실 다른거 그리려고했는데 안 그려져서 급하게 노선 튼 거지만

평생 그렇게 싸우면서 친하게 지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