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희왕을 애니로 시작해서(아마 2023년 4월경?까지 왓챠에서 봤을거임) 아직 왓챠에 올라오지 않은 뒷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찾고 찾다 원서 이북을 찾아내서 결제하고 바로 원작으로 갈아탄 거라서
이미 애니로 어느정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쌓인 채로 처음부터 원작을 아주 재밌게 봤었는데...
그래서 남들도 원작을 처음부터 봐도 당연히 재밌게 볼 거라고 생각을 했단 말임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보라고 말하면서 oO(근데 혹시 얘가 내가 못 보는 커플 잡으면 어떡하지...)같은 걱정을 계속 해왔는데
커플은 커녕 다들 보다가 멈춘 상태라서 그제서야 깨달음 아 이게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사람에게 무작정 재밌을 만화는 아닐수도 있겠구나...(특히 초반부는 연재 당시에도 인기 많지 않았다고 하니깐..)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