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외출 약 5시간 사회활동 9시반 귀가

10시 반부터 그림그려 12시 완성..

한 게 없다 싶으면서도 참 바쁘게 살앗군요

이 둘은 오랜만에 그리는 기분인데 아마 아니겠지

오늘은 오타쿠 그림 말고 다른 작업을 좀 하다가..

거의 매일 그리던 유희왕을 안그리기 허전해서 죠노우치 한 장 그려주고 개밥님 리퀘로 스펙터도 그렷답니다

스펙터 뭔가 오랜만에 그리는 느낌이...

오늘 컨디션은 너무 안 좋았는데 그림은 나름 재밌게 그렷다

쥬다이도 1~2기, 3기, 4기, 초융합 쥬다이로 나뉘지만

사이오 타쿠마도 빛의결사사이오(이거 사실상 악마?랑 융합체 아님?), 착?한사이오, 악마사이오, 다크니스사이오 이렇게 네버전 있는거 아님? 그래서 어떤 사이오가 좋은지 생각하기 참 힘들다...

아무래도 착한 사이오가 제일 좋은 것 같긴 한데 빛의결사 사이오를 제일 오래봐서 사이오타쿠마 하면 그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나

건강한 사이오 모습을 오래 보지 못해서 아쉽구나

견적이나 함 볼까ㅋㅋ하고 봤더니

사이즈 줄였는데도 이모양임

....................................................................................

그래요.......아크릴은 비싸긴 하죠

그냥 데이터쪼가리로 만족하겠습니다

참고로 갑자기 이런걸 갖고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예전부터 이런 단체 아크스 나오는 시리즈가 너무 부러웠다.... 특히 세븐즈!!!!! 진짜 너무 귀엽고 부럽고 질투나 유죠안혼은왜안되는데

새삼 지금보니 이 라인업에 하노이의기사 있는거 너무 웃기고 어이없네 (물론저는손에넣엇습니다 개밥님의은혜로,,)

그리고 며칠 전에 아미아미 돌다가

이 이미지를 보고 여느때와 같이 질투의 누아르하트가 됨

그러다 문득 피규어는 에바여도 아크스정도는 뽑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그래요 무려 레퍼런스가 미소녀애니였다 이겁니다

여튼......

그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으니까 ok입니다

역시 5만원씩이나 주고 뽑기는 좀 두렵군요 (그만한 돈을 내도 안아까울만큼 공들여 그리지도 않음..)

어제(완성한 건 12시 넘어서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오늘이지만) 리퀘로 그린 사와타리

디저트 먹는 사와타리를 리퀘로 주셨길래 단 걸 좋아하나?하고 검색해봤는데 무슨 스위트 밀크 허니 베리 뭐어쩌고저쩌고하는 타르트를 좋아한다길래 신기해하면서 이것저것 그림

좋아할지 관심없을지 잘 가늠이 안 가지만 일단 사와타리와 세레나의 조합에는 관심이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카이바형제를 그렸어요 방금 막 완성한 따끈따끈한 그림입니다

그릴 때마다 생각하지만 카이바 세토는 정말 내 손에 안 맞는듯 제일 그리기가 어려움.,..

재밌었다~